Exhibition Radar

reimagine Yun Hyong-keun

PKM Gallery · Seoul
2026-08-26 to 2026-10-10

PKM 갤러리는 8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후(戰後)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故 윤형근 화백(1928–2007)의 개인전 «윤형근을 다시 상상하다»를 갤러리 전관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생전 거주하고 작업했던 서교동 주택 «윤형근의 집» 개관을 기념하여 마련된 기획전으로,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기별 주요 회화와 한지 작업 등 엄선된 총 30점의 작품을아카이브 자료와 함께 소개한다. 1970년대 윤형근은 청색(blue)과 다색(umber)만을 활용한 ‘천지문(天地門)’ 회화를 발표하며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이러한 작업은 격동의 시대를 지나온 그의 삶과 분리될 수 없는 것으로, 본 전시는 조형 언어의 기틀을 다진 초기 작업부터 생애 말년의 회화에 이르기까지 30여 년에 걸친 윤형근의 화업을 큰 줄기로 엮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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